선생님!
제가 미치긴 미친 모양입니다. 이 추위에 소백산 설경에 취하고 소백산 바람 맛에 눈썹에 실고드름 달고 돌아와 손 발이 간질거리는데, 속은 고요하기만 합니다.
가끔 나도 모르게 갖게 되는 집중이란 이상증후군 같은 것일 겁니다. 그래도 조심하느라 짧게 끊었으니 아주 미친 것은 아닐 것입니다.
선생님도 명절에 떡국 한 그릇 드시고 뭐 더 든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? 날이 매우 차니 움직이실 때 만반의 준비를...
별이 총총한 밤에 별 기운에 깨어난, 휴입니다. (으휴! 도구 사용에 서투르니...)
* 이향지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(2004-07-15 21:52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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